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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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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점검 우리는 하루에 몇 가지의 생각을 할까요? 인간은 하루 평균 4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곧 우리를 지배하죠. 왜냐하면 우리는 생각을 통해 육체를 움직이고, 행동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다 건강하고, 질적으로 훌륭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것이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그것과 관련된 생각을 계속해서 되뇌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몸을 효과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생각이 눈앞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어야 하죠. 우리의 목표는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지금 당신과 내가 하는 생각이 앞으로의 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는 아주 무서운 면이기도 하죠. 반면에 이를 잘 알고, 활용한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얻어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2019. 10. 24.
당연함에도 예외가 있다 몇 년 전, 어머니에게 책 한 권을 선물로 드렸어요. 영풍문고에서 여러 책들의 목차와 내용을 훑어보고, 오랜 고민 끝에 고른 한 권이었죠. 그런데 책을 선물한지 몇 달이 지나도 읽지를 않으시는 거예요. 그래서 왜 책을 읽지 않으실까 궁금해서 여쭤보게 되었죠. 돌아오는 답변은 이랬습니다. "읽고 있다." "시간도 없고.." "퇴근하면, 피곤한데 책이 눈에 들어오겠니.." 답변을 듣고 나니 어머니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를 쏘아붙이기 시작했어요. "읽고 있기는 이것 봐요. 읽은 흔적이 없잖아요!(책을 들춰보며)" "시간이 없기는 그럼 휴일에는 뭐 하시고요?" "피곤하면 주무셔야지. 퇴근하고 TV만 보는 건 어떻게 설명하실 건데요?" 제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는 그만하라고 이야기하시며 .. 2019. 10. 23.
예측 불가능한 삶이기에 더욱 좋다 오늘은 꽤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답니다. 고속버스 표를 예매하고, 출발 시간 몇 분 전에 승차 플랫폼에 가서 버스를 기다렸는데요. 출발 시간이 지났음에도 버스가 오지 않길래 혹시나 해서 터미널 직원에게 여쭤보니 이미 출발했다는 거예요. ​네???? 출발했다고요???????? ​당황스러웠지만 저의 말을 이어갔어요. 미리 가서 기다렸는데 대체 그게 무슨 소리냐고 말이죠. 그리고 제 말을 들은 직원은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고속버스는 출발 시간을 맞춰 제대로 출발했어요. 승객분이 출발 시간이 지나서 간 것 같네요." ????? ???? 저는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제 귀를 의심했죠. 그냥 이 상황이 꿈이길 바랐던 것 같아요. 그들은 오히려 저에게 미안해 하기는커녕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 2019. 10. 22.
Page > '"연금술사" 요즘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위의 문장이 정말 많이 와 닿았어요. 현재보다 충분히 더 나아질 수 있고, 극적인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는 한편으로 어리석은 선택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지막 구절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꿈을 보는 것은 아니었다."를 읽으니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더군요. 누구에게나 각자의 방식이 있다는 것. 설령 그것이 어리석은 선택일지라도 말입니다. 어떤 이는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도 오늘 당장의 내 보금 자리에 충분히 만족한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를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건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할 줄 아는 겸허한 태도일 것입니다. 2019. 10. 20.
필사의 기쁨 2019. 10. 18.
맑게 유지하기 저는 제가 꿈꾸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몇 가지의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정신을 맑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글쓰기도 그 일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간은 이성을 갖춘 지적 존재이지만 동시에 동물이기에 본능적인 욕구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면을 미루어 봤을 때, 우리의 정신을 맑게 유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 내면에 감춰져 있던 동물적 본능에 쉽게 사로잡힐 수가 있는 것이죠. 이는 우리 인간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존재의 불완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존재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최대한 정신을 맑게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의 지침들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절주입니다. 술은 인간의 뇌의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웬만.. 2019. 10. 16.
눈꺼풀 600g 개진하기,, 요 며칠, 해야 할 일들을 오늘 하루에 다 처리하려고 하니 역시나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지금 새벽 1시 45분을 지나고 있는데요. 눈꺼풀이 한 근 마냥 무겁네요. ​요즘 수양이 많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요. 제가 극도로 싫어하던 저의 못난 모습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편한 것 같아요. 내가 한 행동이 못난 모습인 걸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멈출 줄 모르고, 파도에 휩쓸리듯 지나쳐 왔던 것 같아요. 이제는 멈추고, 흔들리는 저의 마음을 꾸짖으려 합니다. 말 그대로 그냥 닥치고, 수양해야겠습니다. 수면 밑을 파서 깊이를 더해야 하는데 파기는커녕 흙만 뒤집어 까는 바람에 물만 흐려지고 있어요.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겠습니다. 부족함을 다.. 2019. 10. 15.
일단 쓰는 것으로 일단 뭐라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면 무슨 주제로 글을 써야 하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누가 그러기를 뭐라도 일단 쓰기 시작하면 내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고요. 근데 말이죠. 떠오르기는 개뿔.. 지금은 그냥 무념무상의 상태거든요. 그래도 일단은 써보고 있어요. 무슨 호사를 누리려는 건지 저 자신도 이렇게 마냥 흘러가는 시간을 보면서 문득문득 자신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기도 해요. 독자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던져야 하지만 매번 그럴 수가 없네요. 그럴거면 제가 예수(?)였겠죠 아마도?? 그러니 제 블로그에 들어오실 때에는 눈을 낮추고 편안하게 들락날락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거예요. 그냥 어느 한 친구가 부단히도 애쓰는구나 하며 동정 어린 눈빛을 보내도 좋고요. 오늘은 날씨가 .. 2019. 10. 12.
표현하세요.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니 역사 내에 위의 그림처럼 아이돌 팬들이 만든 광고판들이 많이 보이는 추세더라고요. 광고판에 포스트잇을 아기자기하게 붙여놓은 게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광고판은 단순한 인쇄물이지만 포스트잇에는 팬들이 하나하나 손글씨로 꾹꾹 눌러 써 붙인 마음이 담겨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광고니까요. 저런 팬들을 가진 연예인은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렇게 광고판을 들여다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어요. 성인이 된 우리는 어느샌가 표현하고 싶은 걸 감추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 말이에요.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까 한동안 애잔한 감정이 밀려오더라고요.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웃음이 줄어든다고요. 참 씁쓸하고도 슬픈 통계죠.. 뭐 그럴 만도 한 게 어릴 때에는 솔직히 아무.. 201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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