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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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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에 대하여 * 오늘은 우리의 감정들 중에 질투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평소 질투라는 감정을 어떻게 느끼시나요? 저는 이 질투라는 감정에 대하여 계속해서 곱씹어 보며 생각할수록 무의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질투는 별로 정의롭지 않으며 우리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 질투 is Wave ​질투는 우리가 중심을 잡을 수 없도록 우리를 이리저리 쥐고 흔들며 정신을 차릴 수 없게 합니다. 질투는 우리의 에너지를 무의미하게 소모시키며, 관계의 개선은 커녕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합니다. 또 정작 그런 당사자는 전혀 그럴 거라는 걸 감지하지 못합니다.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악순환입니.. 2019. 9. 29.
너라는 아름다운 계절 이따금씩 나에게 계절은 계절 그대로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계절이 마치 한 사람과의 모든 기억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보낸 몇 계절을 생각하는 날이 있을까. 사실. 사실은 생각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나의 계절은 그 사람의 계절이 아님으로. 매년, 계절의 모습이 다르듯 내가 느끼는 계절감도 매번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단지 이래도 저래도 같은 마음일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저 내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것 따위를 하려는 걸지도 모르겠다. 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계절로 포장하며 말이다. 그 당시를 기억하기를 단지 계절로만 표현되지 않는다. 나에게 계절은 그 사람 자체로 표현되었고, 그 한 사람이 사계절의 모든 순간을 동일하게 머무르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2019. 9. 26.
이성과 감정의 조화로움 어린 날의 저는 주관이 매우 뚜렷했습니다. 어떠한 일에도 딱히 오래 고민하지 않았죠. 생각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저 스스로가 갈림길을 앞에 두고서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지를 직감적으로 빠르게 확신을 했기 때문입니다.그 확신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았고, 지극히 배타적이지도 않았죠. 어린 날이라고 하면 대략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였을 겁니다. 그 때에는 세상 일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고, 미래에 대해 특별히 고민도 없었기 때문에 이성적인 면보다는 저 자신의 감정에 깊게 몰입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이들의 그늘이나 감정을 살펴보지 않았죠. 그럴 이유도 사실 딱히 없었고요.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해를 가하거나 옳지 않은 명분을 내세운 것도 아닙니다. 저는 피해받기 싫었고, 그걸 알기에 누군가에게 피해.. 2019. 9. 26.
성공이고 뭐고, 이게 가장 기본입니다. 오늘은 TED 강연을 보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싶어 합니다.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과 능력 발휘가 요구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일을 잘 달성해내기 위한 능력 발현을 더욱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것에 대한 해답이 바로 밑에 있는 TED 강의 영상에 담겨있답니다. 상영 후 영상 밑의 글에서 저는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영상 잘 보셨나요? 주제의 대상은 아이들이지만 이는 우리 성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고 나서 그동안 빠져있던 나사 하나를 되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올바른 정신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체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2019. 9. 24.
템포 조절(09.23) 어제는 비가 많이 쏟아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많이 피로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오전에 해야 할 일과를 채 반도 마치지 못한 채 안 자던 낮잠까지 잤어요. 그러고 나서도 밤에 잠자리에 들어 마치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마냥 길고 긴 잠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났는데요. 이내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금 잠에 들었습니다. 이제는 쉬어줘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제 몸이 무언의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또 평소 이런 미세한 신호들을 놓치면 후에 큰 홍역을 치를 수 있어요. 그래서 잠시 동안은 템포를 늦춰 가려 합니다. 요새 스스로 매일 할 일을 과중하게 계획하다 보니 다 해내지 못할뿐더러 더 피곤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시금 저 자신을 곧추세우고, 점검하려 해요.. 2019. 9. 24.
나는 오늘도 나를 극복해냈다. ​남들이 성가시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일을 기꺼이 이행함으로써 어제보다 더 나아졌다는 걸 느끼는 오늘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해나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껍데기가 아닌 실한 알맹이를 만들어 가는 거죠. 세상의 제대로 된 것들은 모두 귀찮고 성가신 일들의 수행이 모여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담긴 것이 결과적으로 살아남는 법인 것이죠. 편법과 핑계는 그리 오래가지 못해요. ​저는 오늘도 저 자신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통해 정신에 살이 꽉 찬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 조금은 고독하고 아쉬울지 몰라도 누군가는 진가를 알아볼 것이라는 걸 알기에 결코 주눅 들거나 초조해하지 않습니다. 내일도 저는 오늘의 저보다 더 나은 자신이 .. 2019. 9. 22.
글쓰기를 포함하는 삶. ​글은 쓰면서 완성된다고 누군가 이야기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저의 글쓰기도 그런 방식으로 쓰인 것들이 있는 것 같네요. 그게 어떤 느낌이냐면 글을 쓰면서 생각이 확장되는 것 같아요. 글을 쓰고 있다 보면 나의 생각이 정리되고, 그 생각을 다시 곱씹어 보게 되거든요. 그렇게 글을 써나가다 보면 문득 깨달아지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것들을 글의 내용 안에 추가해서 삽입하기도 하고요. 또 다음 글감의 주제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글쓰기는 글을 쓰면서 글의 주제를 한번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찬물로 세수를 하고, 매일 하는 개인 공부를 끝낸 뒤에 아침으로 토스트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뭔가 요즘 커피 중독자가 되어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 2019. 9. 22.
다 때가 있어요. 우리는 이따금씩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때론 그러한 불안감이 우리에게 긍정적 작용을 하는 경우도 있죠. 불안감이 우리를 고무시키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불안감이 우리로 하여금 뭐라도 하게끔 하는 거죠. 저 역시도 군 제대 후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휩싸였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현실을 깨닫기 시작하자 세상이 너무 무서웠어요. 저는 고무되었다기보다는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었던 것 같아요. 주위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발을 동동 굴렀어요. 그러다가 군대에서 모아둔 돈까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장에 일체의 잔고도 남지 않게 되자 다시 한번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그러다가 당장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 2019. 9. 21.
<리틀 포레스트>가 현실이 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굉장히 지극히 사랑하는 영화인 '리틀 포레스트'에 대해 논하며 시골 살이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볼까 합니다. 영화의 도입부입니다. 시작부터 풀 내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맞바람을 맞으며 주인공이 모는 자전거 뒤를 졸졸 쫓아가 봅니다. 우리가 꿈꾸었던 시골 살이의 모습이 영화의 장면을 통해 보시는 바와 같이 그 모습 그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부터 귀향을 하고 싶은 충동이 자신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오게 됩니다. 드디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가 시작됩니다. 빠알간 잼을 화면으로 영접하기 시작하면 벌써부터 귀농에 대한 열망이 뜨겁게 샘솟아 오르죠..! 설탕이 이~~따 만큼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일단 저는 맛이 있으면 설탕을 .. 201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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