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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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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HOME - COME BACK HOME - ​명절을 틈타 서울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곳은 패스트푸드점입니다. 아침에 차례를 지나고, 조금 쉬다가 넘어왔답니다. 독자님도 설날 아침 잘 보내셨는지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시는 분도 있겠고, 그냥 혼자 편히 휴일을 보내시는 분도 있으시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명절인 만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방법을 제시해보도록 할게요. 독자님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사실 의미라고 하면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겁니다. 가족이란 단어가 썩 달갑지 않은 분도 계시겠고요.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부러워할 수도 있을 텐데요. 사실 전혀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사실 부러워할 수도 없고요. 무슨 말이냐면, 밖에서 볼 때 평.. 2020. 1. 25.
나는 서울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제가 지방에 넘어와 산지도 벌써 6개월이나 되었네요. 별 탈 없이 6개월 동안 잘 적응해 온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몇 달 동안이나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 살다보니까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가끔씩 서울을 올라갈 때면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죠. 해외여행은 해외여행인데 내 집이 있어 심적으로 매우 편안한 그런 여행지요. ​사람의 마음이란 게 참 간사해요. 서울이라는 매우 북적북적한 도시에서 떨어져 나와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그렇게 지겹던 곳도 새롭게 보이니까요. ​며칠 후면 다시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그동안 고향 냄새가 많이 그리웠어요. 서울에 도착하면 집 근처에 제가 자주 가는 밥집도 우선 가볼 예정이고요. 그동안 지방에 있어 방문하지 못했던 가.. 2020. 1. 22.
답은 침묵에 있어요! 저는 살면서 내뱉어버린 말들로 인해 수많은 후회와 고충을 겪었습니다. 굳이 해야 될 말도 아니었던 것들이 그것이었죠. 때는 바야흐로 초등학교 4~6학년 시기였어요. 저는 소위 잘 논다는 친구들의 무리에 껴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친구들의 돈을 갈취하거나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고요. 그냥 그룹 내에서 아싸(?)를 맡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한 번도 동급생 혹은 저학년 동생들에게 피해를 입힌 적이 없었어요.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요. 그러던 어느 날, 무리의 가장 잘 나가는 친구에게 내뱉어서는 안 될 말을 했어요. 그래서 전교생이 보는 앞으로 불려 나가서 응징을 당했죠. 게다가 그 장면을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지켜보고 있었어요. 어찌나 쪽팔렸던지 몇 달 동안이나 매일 밤 이불 킥을 하며 지새웠던 기억이 나네.. 2020. 1. 21.
(015593) 도대체 이놈의 행성은.. 도대체 이놈의 행성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정상인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이것을 단순히 다름으로만 해석하고 모두를 정상인으로 취급해야 할까요? 아 맞다 그렇지. 그건 이치에 맞지 않아요. 이상한 건 이상한 거고, 다른 건 다른 것인데.. 어라? 외계인이 다른 거지 틀린 건 아닌데.. 그러고 보면 우리도 코스모스 어딘가에 있는 외계인일터인데.. 그럼 나도 다른 거야. 그럼 다르지 않은 건 뭐야? 우리가 세렝게티에 누워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힘을 갖지 않은 이상은.. 우리는 사회 안에서 어딘가에 지속적으로 비벼대며 살아가야 하는 거겠죠.(비비는 거 조으다...ㅎㅎ) 그래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사회성이라는 필수 불가결한 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알고 있을 겁니다. 이 필수 불가결함의 의미에는 책임감이.. 2020. 1. 20.
(015592) 이상할 때가 있다.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연신 타자기를 눌러댄다. 그러나 이게 정말 글을 쓰는 행위가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종이 위에 직접 손으로 눌러 쓰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자기에 손가락을 접촉시킬 때면 손으로 썼을 때와 그 내용과 문장의 배열, 표현이 같았을까를 추궁하곤 한다. 또한 '쓰다'라는 의미가 타자기에 의해 탄생된 글자에 갖다붙이기에는 아직까지는 어색한 감이 있는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한창 책을 읽으며 필사에 몰두했었던 때가 있었다. 필사 시에는 모두 종이에 대고 직접 손으로 눌러 썼는데 요즘 내가 타자기로 몇 자 적고 있는 행위는 직접 손으로 글을 쓸 때의 보람과 감동에 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종이 책을 읽는 .. 2020. 1. 19.
[마지막 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그렇습니다. 선택, 모든 결과는 스스로가 자초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백하건대, 저 역시도 과거에 공감 능력이 극히 떨어지는 사람이었습니다. 동시에 타인에 대한 관심 또한 거의 없었습니다. 그때가 20대 초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친구들을 만나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스포츠와 게임을 좋아해서 밤낮 가릴 것 없이 몰려다니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댔죠. 그런데 유독 친구들과 한잔하는 날, 조금은 진중한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에서는 좀처럼 원활하게 대화에 녹아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날에는 거의 매일 같이 친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반감을 가졌던 적도 많고요. 복수심에 불타서ㅋㅋ "꼭 갚아주겠어!!"라고 다짐을 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지금 .. 2020. 1. 17.
[2편]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라는 말이 있죠.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이 말은 통용이 됩니다. 어느 곳에서건 그곳에는 보이지 않게 지켜야 할 약속이 있는 거거든요. 악법도 법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우리가 지금과 같이 민주 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악법을 따르지 않기로 한 소수의 혁명가들에 의해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고 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저도 이에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양심을 저버린 권력가들의 악법에는 공동의 권리와 평등이 실현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그러한 로마법을 따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양심에 근거한 규율이나 질서는 선을 향한 의식적인 행위이므로 설령 그 방법이나 절차가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따를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 2020. 1. 16.
[1편]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제가 아는 지인 한 분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사실 멍청해서 그렇다고요. 성격의 문제라기보다는 지능의 문제라고요. 사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하여 이 글을 보는 몇몇 분들께서는 다소 언짢아할 수도 있으시겠다고 생각이 되어 난관이 예상됩니다만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글의 방향을 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Some say -> ​"그래요 당신 멍청해요. 게다가 게으르기까지 하다니까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쉽게 이기적이거나 사회의 악처럼 비치기 쉬운데요. 사실 그들이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것은 많은 것들을 신경 쓸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나 이외의 세상을 이해하기에 기본적으로 충분히 머리가 받쳐주질 못합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게으르.. 2020. 1. 15.
20초의 용기가 당신의 삶을 뒤바꿉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도전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죠. 또 그것을 우리 앞에 두면 떨리고 긴장이 되어서 쉽사리 극복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마치 거대한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기분까지 들죠. 그러나 우리가 그에 맞서서 더도 말고, 딱 20초만 용기를 내본다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짐작이 되시나요? 사실은 우리가 이전보다 지금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저마다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조금 더 나아가려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현재의 삶이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가 없고, 변화된 게 없다고 생각되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제부터 더도 말고 20초만 용기를 내보면 어떨까요? ​맷 데이먼 주연의 라는 영화를 봤어요. 이 영화는 저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전해주었습니다...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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